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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6] 세번째 세미나 Done

들어가며오늘 3번째 세미나를 끝냈다. 성황리에 종료했나? 는 잘 모르겠다. 준비한 내용들은 다 전달했던 것 같은데, 아쉬운 점이 나름 있다.ㅤ근황 토크날씨와 건강 이야기부터 할까슬슬 더워지고 있다. 셔츠 입고 출퇴근하기 딱 좋았는데. 긴 청바지도 출퇴근 길에는 이제 땀이 차는 기분. 밖을 돌아다닐 때 땀이 슬슬 나고 있는데, 데오드란트를 슬 준비해야할 것 같다. 땀내 싫어…ㅤ요새 피곤해서 홍삼을 먹고 있는데, 홍삼 먹으면 혈액순환 때문에 몸에 열이 많아져서 땀이 더 많이 난단 말이지. 피곤하게 살거냐, 아니면 몸에 열 많은 상태로 돌아다닐거냐. 아주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있다.ㅤ피곤한게 밤에 잠을 못자서 그런 것 같다고 느꼈다. 이게 유튜브 보느라 잠을 늦게 자는 것도 있긴 한데, 원래 평일에도 운동을 ..

TIL 2026.05.26

[260430] 2번째 인턴 세미나 is Done

들어가며지난 3주 동안은 차량 업계에서의 AUTOSAR와 AUTOSAR 플랫폼에 내가 하는 일이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AUTOSAR 제약사항들을 편리하게 만족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도구에 대해서 공부하고 정리하였고, 화요일에 팀에게 세미나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ㅤ텔레칩스 스쿨 교육을 들을 때 AUTOSAR라는 단어를 처음 듣고서 “이게 뭔지 내가 지금 공부할 상황인가?” 에 대해서 고민을 했었는데, 이렇게 마주하게 되니 새삼 반가웠다. ㅤ막상 AUTOSAR에 대해서 자료를 좀 찾아보고 문서를 읽어봤을 때, ARM Cortex 시리즈랑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소프트웨어끼리 착착 결합될 수 있도록 API와 자료구조 등을 미리 다 나눠놨으니, 여기에 맞게 개발을 하기만 하면 되는 시스..

TIL 2026.05.04

[260411] 첫 인턴 세미나

들어가며인턴으로 회사에 들어온지 3주가 지났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나버렸네. 인턴 기간이 끽해봐야 13주인데, 벌써 25%가 지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이 회사에 와서 ‘참 안락한 곳이다’ 라는 생각이 들고있다. 날카롭지 않고 잘 챙겨주려고 하는 팀원들, 잠시 졸릴 때 구경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사옥, 삼시세끼 무료로 제공되는 맛있는 밥. 아직 뭐 제대로 된 업무도 안받았으니 이런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이 ‘안락함’이라는게 독이 될 수는 있겠다는 생각도 문득 들었다. 혹시나 또 나태해지지 않을까. 이걸 경계하려고 출퇴근길에는 짬짬이 e북으로 책을 읽고 저녁에는 ARM 공부를 하고있다. 짧게 끝나버릴 지도 모르지만, 배우고 또 여기에 기록으로 남기면서 초심을 길게 이어나가고싶다.ㅤ..

TIL 2026.04.11

[260326] 암호를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들어가며회사에서 보안 개발팀에 신입으로 들어갔다. 아직은 인턴이지만, 내가 정규직 전환까지 못할 게 있을까? 해내야지. 신입이 되어야지.ㅤ한 달 전까지만 해도 내 인생에 ‘보안’이라는 두 글자는 없었는데, 보안 전문가가 되기 위한 여정이 이제 시작됐다. 모바일 개발에서 임베디드 분야로 넘어가야겠다고 결정한게 작년 7월이였는데, 거의 뭐 반 년만에 Flutter 모바일 개발자 → 임베디드 개발자 → 임베디드 보안 개발자 까지 넘어왔다. 진짜 나는 내 인생을 계획하면서 살아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1년을 보면 정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태에서 슉슉 인생의 방향성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ㅤ물론 내가 ‘보안 하고싶어요’를 손들고 말해서 이 팀으로 오게된 건 아니지만, 내가 고대했던 “로우레벨로 내..

TIL 2026.03.26

[Embedded Linux] BeagleBone Black의 부팅과정 (2) - Secondary Program Loader

들어가며BeagleBone Black의 부팅 시퀀스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글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시리즈로 쪼개어봤다. 이번에 살펴볼 내용은 Secondary Program Loader이다.ㅤㅤ우선 큰 그림부터사용자 서비스가 올라올 때 까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한 번 보자.전원을 공급한다보드에 내장된 ROM Boot Loader를 실행한다이때 어떤 장치에서 부팅할 지 결정함Secondary Program Loader를 SRAM으로 옮김SPL으로 Jump!SRAM에 올라온 Secondary Program Loader를 실행한다RAM(메인메모리)을 초기화하는 역할U-Boot 이미지를 RAM에 올림U-Boot 로 Jump!RAM에 올라온 U-Boot를 실행한다페리퍼럴들을 초기화커널 로드 / 디바이스..

[Embedded Linux] BeagleBone Black의 부팅과정 (1) - ROM Boot Loader

들어가며이전에 포스팅한 글에서 BeagleBone Black의 부팅 시 예상과 다르게 SD카드로 부팅되는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 ROM Boot Loader 부터 시작해서 U-Boot로 넘어가는 부팅 로직을 확인했다. 이 과정이 꽤나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아예 SPL과 U-Boot 쪽도 쭉 살펴보면서 커널을 올리고 루트파일시스템이 탑재되면서 OS가 시작되는 과정을 살펴보려고 한다. 출발!ㅤ우선 큰 그림부터사용자 서비스가 올라올 때 까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한 번 보자.전원을 공급한다보드에 내장된 ROM Boot Loader를 실행한다이때 어떤 장치에서 부팅할 지 결정함Secondary Program Loader를 SRAM으로 옮김SPL으로 Jump!SRAM에 올라온 Seconda..

[260314] 비글본 부팅시퀀스와의 싸움, 저는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렸습니다

들어가며BeagleBone Black 보드랑 놀면 하염없이 즐거울 줄 알았는데, 막상 얘도 열어보니 아주 짜릿한 난관들 천지였다.ㅤ이번 며칠동안은 BBB 보드의 부팅 과정에서 SD카드랑 eMMC로부터 부팅 차이에 대해서 싸웠다. 3주 동안 놀다가 다시 잡으니 감잡는데 오래 걸린 것도 있지만, 하루 안에 이걸 공부하고 소화해서 정리해내기는 쉽지 않은 문제였다고 생각한다.ㅤ그치만 해냈죠?ㅤ딥다이브분명 메뉴얼에는 비글본 블랙에서 BOOT 버튼을 누른 채로 켜면 SD카드로, 버튼을 안누르면 eMMC로 부팅이 된다고 되어있다. 그런데 막상 둘 다 시도해보면 모두 SD카드에 있는 OS로 부팅이 됐다. (도대체 왜)ㅤ그리고 그 이유를 찾아냈는데, 생각치 못한 곳에 있었다. 부팅 단계별로 진행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TIL 2026.03.14

[Embedded Linux] BeagleBone Black에서 왜 BOOT 버튼을 안눌러도 SD카드로 바로 부팅이 될까

요약분명 메뉴얼에는 비글본 블랙에서 BOOT 버튼을 누른 채로 켜면 SD카드로, 버튼을 안누르면 eMMC로 부팅이 된다고 되어있다. 그런데 막상 둘 다 시도해보면 모두 SD카드에 있는 OS로 부팅이 됐다. (도대체 왜)ㅤ그리고 그 이유를 찾아냈는데, 생각치 못한 곳에 있었다. 부팅 단계별로 진행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ㅤ먼저 1단계, 보드에 내장되어있는 ROM Boot Loader (RBL)를 실행하면서 부팅을 시작한다. RBL은 커널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U-Boot를 실행하기 위한 준비를 위해서, MLO를 RAM에 올리고 실행할 준비를 해야한다. (ㅋㅋ) 이때 BOOT 버튼의 누름 여부에 따라 SYSBOOT 값이 달라져서 MLO 를 가져오는 위치가 달라진다. 이게 메뉴얼에 작성되어 있는대로 eMMC..

[260309] 오랜만에 느껴보는 서늘하고도 묵직한 감각

들어가며텔레칩스 임베디드 스쿨이 끝나고 아주아주 푹 쉬고 돌아왔다. 거의 3주간 내리 쉬고 있는데, 밤에 잠을 자고도 낮에 낮잠을 2-3시간씩 잘 정도로 밀린 잠을 쳐내고 있다. 사람이 이렇게 잠을 자면 나중에 인턴 출근할 때는 생활 패턴때문에 힘들어서 어쩌지 싶을 정도로 게으른 삶을 살고 있다.ㅤ그냥 집에 틀어박혀서 맨날천날 잠만 자고 지내는건 아니고, 설 연휴동안 본가도 좀 길게 다녀오고 중국 칭따오에 2박 3일로 여행도 다녀왔고, 태안 쪽에도 바다 보러 다녀왔다. 읽고 싶었던 책도 읽고 옷도 몇 벌 새로 구매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있다. 맨날 기분 좋을만큼만 술도 반주로 곁들이고, 못했던 게임도 실컷하고(한 판만 이기면 다이아4 복귀). 행복한 홈프로텍터로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ㅤ다만 슬슬 ..

TIL 2026.03.09

[Embedded Linux] M1 Mac에서 비글본 블랙 SSH 연결하기

ㅤ라즈베라파이, TOPST D3 에서 리눅스 개발을 할 때 사용했던 것처럼, VSCode에서 보드에 SSH로 접속해서 개발을 하고자 한다. 기본적인 설정 및 연결을 위한 방법들을 확인하는 과정과 해결 방법을 기록했다.ㅤ우선, 이렇게 하면 안되더라[지금 LAN 케이블로 맥북과 비글본 블랙 보드를 연결해둔 상태이다. USB C to LAN 어댑터를 사용해줬다.]그러면 아래처럼 설정 > 네트워크 탭에 ‘USB 10/100 LAN’와 ‘~_BeagleBone_Black’ 이라는 항목이 생긴다.ㅤ나는 이름만 보고서 BBB 보드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항목을 확인하고, 그 안에 IP 주소를 갖다가 SSH 연결에 사용하면 될거라 생각했다.ㅤ그래서 요 IP 주소를 내 username이랑 붙여서 연결을 시도했다.ㅤ물론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