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인턴으로 회사에 들어온지 3주가 지났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나버렸네. 인턴 기간이 끽해봐야 13주인데, 벌써 25%가 지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이 회사에 와서 ‘참 안락한 곳이다’ 라는 생각이 들고있다. 날카롭지 않고 잘 챙겨주려고 하는 팀원들, 잠시 졸릴 때 구경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사옥, 삼시세끼 무료로 제공되는 맛있는 밥. 아직 뭐 제대로 된 업무도 안받았으니 이런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이 ‘안락함’이라는게 독이 될 수는 있겠다는 생각도 문득 들었다. 혹시나 또 나태해지지 않을까. 이걸 경계하려고 출퇴근길에는 짬짬이 e북으로 책을 읽고 저녁에는 ARM 공부를 하고있다. 짧게 끝나버릴 지도 모르지만, 배우고 또 여기에 기록으로 남기면서 초심을 길게 이어나가고싶다.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