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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프리덤 - 그랜트 사바티어
돈은 곧 자유다
돈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창조할 수 있게 해준다. 내가 하고싶은 대로 삶을 만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경제적인 여유가 되는 상태를 경제적 자유라고 부른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면 돈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면서 현재에 집중이 가능해지고, 내 의지대로 관계를 통제할 수 있게된다. 그에 따라 돈을 벌기 위한 일이 아니라, 내가 만족스러워하는 일을 할 수 있다.
시간은 돈보다 소중하다
일반적으로 단순히 수입의 3~5%를 저축 -> 이는 정년에 은퇴 후 죽을 때 까지 쓰기에는 부족한 돈. 우리는 은퇴하고나서 쓸 충분한 돈을 모으는 것이 목표 + 좀 더 행복하기 위해서는 정년퇴직때까지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목표로 한다.
수입을 복리로 저축한 것만 보면 만족스러운 금액일지 몰라도, 물가도 인플레이션이 됨을 고려해야 한다. 65세에 퇴직하기 위해서는 30살부터 20%의 수익을 저축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5천만원 연봉 ... 1천만원을 저축하면 복리가 7%라고 할 때 16억으로 불어난다. 와우!)
6-70대 까지 일을 한다는 전통적인 은퇴개념에서는 자신이 진짜로 바라는 일을 하기가 힘들다. 나의 행복한 시간이 열심히 돈을 버는 것보다 중요하지만, 그 시간을 돈을 벌기위해 일을 하는데에 낭비가 되어진다. 즉, 내 인생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다.
시간은 한정되어있다. 복리의 마법을 누릴 수 있도록, 저축을 일찍 시작하고 많이 저축해야 한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 예산을 줄기로 소비를 덜하는 방법도 있지만, 버는 돈이 한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아야한다. 돈을 모으는 방법보다 더 많은 돈을 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다.
더이상 돈벌이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말자. 그래야 자신이 가치있다고 여기는 일을 할 수 있다. 이것이 경제적 자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이다.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
당신에게 필요한 돈은 얼마인가?
누구나 경제적 자유의 도착점은 다르다. 여행자금을 모을 수도 있고, 은퇴자금을 모을 수도, 주택을 구매할 돈을 모으는 것이 목표일 수고 있다. 목표 금액은 살면서 변할 수 있지만, 목표를 항해 필요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그리고 이 글에서는) 최대한 빠르게 은퇴를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무엇이 진짜로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생각해보자. 나에게 멋진 하루는? 왜? 자신이 진짜로 좋아하고 행복을 느끼는 것이 뭔지 알고 나면 쓸데없이 소비가 줄어든다. 필요와 욕구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하다. 돈이 덜 필요할 수록 경제적 자유를 빨리 이룰 수 있다.
은퇴자금은 젊을 때 만들어둬야 한다. 30대의 자금이 복리로 성장하면 은퇴하고 돈이 필요해졌을 때 큰 돈이 되어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은퇴 이후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부수입을 만들어둘 수도 있다.
한국의 지난 40년간 주식 성장률을 연 8% 수준이었다! 주식시장에 투자하면 8%의 수익을 낼 수 있다.
은행의 은퇴자금계산기는 60대에 은퇴하는 것을 가정하고 계산을 한다. 젊은 은퇴의 변수는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잘 들어맞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일부 로비에만 적용된다. 이미 지불한 돈(집 구매)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받지않기 때문에 실제로 더 많은 돈을 저축할 필요가 없다. 또한, 은퇴시에 가진 돈이 평생 의지할 돈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 돈을 투자해서 나는 수익 역시 계산이 필요하다.
목표금액 계산하기
현재 지출을 기준으로 목표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 생활비의 증감에 따라 목표금액 역시 달라질 수 있다.
(1년 생활비) / (인출 비율) = (목표금액)
4%의 인출을 하고, 1년에 5천만원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12.5억원이 목표금액이 된다.
생활비가 아닌, 미래에 발생할 일회성 비용의 경우 지금 얼마의 돈을 저축해야 복리로 불어나 필요한 시점에 그 돈만큼 불어나있을지를 계산해보자.
반복지축을 줄이면 목표금액을 내릴 수 있다. 자신을 진짜로 행복하게 하는 것들에만 지출을 하자. 비싼 것을 사지말고 싼 것만을 추구하는 구두쇠가 되라는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에게 진짜로 필요한 것이 뭔지, 무엇이 나에게 진짜 기쁨을 안겨주는지를 고민해야한다. 이것이 경제적 자유의 의의이자, 재정적 독립을 빠르게 이루는 방법이다.
내가 정말로 살고싶은 지역이 있다면, 그 지역이 왜 좋은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나를 기쁘게하는 조건들을 가진 더 좋은 선택지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게 나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를 통해 자기 스스로를 더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파이어 운동의 핵심이 이 부분인데, 저는 이 점이 제일제일 마음에 듭니다! 진짜로요!!
내게 필요한 것, 행복을 주는 것은 항상 바뀔 수 있다. 매년 목표를 다시 검토해보며 목표금액을 재조정하자.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은퇴 후 1년 생활비의 25배 이상을 모아야한다. 부수입이나 다른 경로를 통해 투자수익을 인출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은퇴에 가까워지면 1년치 비상생활금을 만들어 둬야한다. (비상시에 투자원금을 인출하지 않기 위해) 투자이익이 대폭 발생하더라도 최대한 적은 돈으로 생활하여 복리의 효과를 계속 누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투자원금을 보존해야한다.
은퇴 이후에 부수입이나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생기는 수입이 있다면 목표금액을 줄일 수 있다. 작은 액수의 경상소득이라도 복리에 위해 성장을 한다면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부수입은 부족한 투자실적에 대비책을 마련해주고 모아둔 돈의 유지를 보장해주어,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데에 큰 도움을 준다.
나의 목표금액이 얼마이든 간에, 내 소득을 많이 투자할수록 목표 도달은 빨라진다.
72의 법칙
X%의 복리 비율로 투자 원금의 2배로 돈이 불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은 72/X 있다.
ex) 연 7%의 복리로 투자금이 2배가 되려면 10.2년이 걸린다.
당신의 현재 위치는?
나의 시작위치 = 현재 자산 - 부채, 빚
- 자산 : 현금 뿐만 아니라, 판매 가능한 실질적인 가치가 있는 것을 포함한다. (돈, 물건, 부동산 등) 가진 것 중에서 10만원 이상의 물건들의 중고 판매가가 현재 그 물건의 가치라고 볼 수 있다.
- 부채 : 빚진 돈. 여러 부채들 중에서 이자율에 따라서 우선 갚아야 할 빚이 정해진다. 만약 빚의 이율이 투자수익보다 작다면 빚을 갚지않고 투자수익을 낼 수도 있다.
순자산 = 자산 - 부채
목표금액은 남은 평생을 투자수익으로 살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액수이다.
순자산은 차, 집등의 투자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자산을 모두 포함한 돈의 액수이다.
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현재 위치에 따라 어떤 전략을 세울지 계획해야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 배우고 도전하자.
자신의 감정을 잘 파악하고, 냉정함을 유지해야 불안감에 동요하지 않을 수 있다. 부채에 대한 부담감이나 투자수익을 내는 것에 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하자. 불안감에 이율 1% 수준의 예금을 이용한다면, 물가상승률(약 2%)보다 낮은 수준에 돈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단기수익보다는 장기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다음 단계의 돈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순간까지 여러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 자급자족 - 자기가 쓰는 만큼 돈 벌기
- 숨 쉴 수 있는 여유 -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생활 벗어나기
- 안정 - 6개월치 생활비를 갖고있고, 빚이 없음
- 융통성 - 2년치 이상의 생활비를 투자하기
- 재정 독립 - 투자 수익이 많아서 계속 일을 할 지를 고민
- 많은 재산 - 필요 이상의 돈이 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전락을 세울 때의 3가지 기본 변수 : 수입, 저축, 지출
소득을 늘리고 비용을 줄여 저축, 투자를 많이 해야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질 수 있다. 지출을 줄이는 일 보다는 수익을 늘리는 일이 더 효과적이다. 돈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 자원으로 보지말고, 또다른 수익을 얻을 기회로 보아야한다.
돈벌이의 일반적 유형
- 정규직 - 남을 위해 일하기
- 부업 - 근무 외 시간에 일하기
- 사업 - 부업 확장 및 정규직 완화
- 투자 - 시장에서 돈 불리기
정규직을 자신의 토대로 삼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발판으로 생각하라. 새로운 기술 배우기, 인맥, 회사의 혜택들을 이용해야 한다. 정규직은 높은 봉급만큼의 성과를 기대한다는 단점도 있다.
부업 -> 더 많은 투자가 가능해진다 -> 복리를 통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규직을 시작하면서 부업을 그만 둘 필요는 없다. 수입원을 다변화하자.
부업을 기업가적인 사고방식으로 접근했을 때 더 많은 벌이 수단을 찾고 발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부업이 괜찮은 경우 직원을 고용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 수도 있고, 이를 통해 불로소득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을수도 있다. 사업의 경우 함부로 정규직을 버리고 사업으로 뛰어들 수 없기 때문에, 부업으로 시작해 시행착오를 거치고, 꾸준한 고객의 흐름이나 수입원을 확보한 다음 사업으로 뛰어들자.
좋은 부업의 조건
- 자기가 혼자 할 수 있는 일
- 시간 대비 벌이가 괜찮은 일
- 즐기며 할 수 있는 일
-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일
-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일
- 불로소득이 가능한 일
소득 저축의 궁극적인 목표는 불로소득이다. 투자를 통해 돈의 미래 가치를 봐야한다. 투자는 하루라도 일찍 더 많이 할 수록 이득이다. 여러가지 전략으로 저축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자.
여러 소득원을 가지면 선택권, 융통성을 가질 수 있다.
살 가치가 있는 것인가?
돈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시간과 그 돈의 미래 잠재가치를 쓴다는 것이다. 돈을 쓰면 쓸 수록 경제적 자유가 지연된다. 돈에 관련하여 현명한 결정을 내리려면, 그게 정말 가치있는 물건인지 물어봐야한다.
1. 이걸 사면 내가 얼마나 행복해질까?
이 물건이 오늘, 내일, 다음날에 나를 얼마나 행복하게 할 지 생각해보자. 만약 커피 한 잔이 나에게 주는 행복이 크다면 이것은 낭비가 아닌 필요한 지출이다. 돈을 쓸 때 마다 이런 질문을 던지면 돈을 쓸 가치가 있는 것들을 쉽게 식별해내고, 소비를 통해 얻는 즐거움이 극대화될 것이다.
2. 이걸 사려면 돈을 얼마나 벌어야 하는가?
물건의 원래 가격 + 세금 = 물건을 위해 내야하는 금액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곧 세금을 더 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얻을 수 있는 가치보다 돈이 더 든다.
3. 이걸 사려면 내 인생의 몇시간을 소비해야 하는가?
돈은 무한하지만 시간은 유한하다 -> 내 노동의 대가와 시간을 교환하는 셈이다. 돈을 쓸 때 자신의 시급과 비교하여 몇 시간의 노동과 같은 가치를 지니는지 생각해보자.
구매한 물건의 가치가 어르는 것이 아니라면 목표금액 도달이 늦어진다 = 더 많은 시간을 빼앗긴다.
4. 내게 이걸 살 여유가 있는가?
자신의 순자산과 구매하고자 하는 물건의 가격을 비교하라. 자기에게 너무 과한 소비가 대다수의 미국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부의 축적이 불가능하다.
5. 가격을 백분율로 비교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두 가지 선택지와 가격을 백분율로 비교해보자. $9와 $12를 비교해보면 33%의 차이를 보인다. 만약 33%보다 더 큰 가치가 자신에게 있다면 $12를 선택하도록 하자. 그렇지 않다면 $9의 선택이 현명하다.
6. 더 싸게 사거나 다른 물건과 교환할 방법이 있는가?
새 제품을 구매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나의 돈과 시간을 어떻게 교환할 것인지 정하라. 중고, 무료, 물물교환 등의 방법으로 같은 가치를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7. 편리함을 위해 돈을 얼마나 쓰고 있는가?
서비스가 포함된 제품의 가격은 매우 높다 -> 거래를 할 때 편리함의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을 생각해보자. 편의 비용을 생각했을 때 그만큼의 가치가 없다면 직접 시도해보자.
8. 이걸 사면 1년/평생 돈이 얼마나 들까?
경상 지출은 작은 금액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쌓여 큰 영향을 미친다. 긴 시간동안의 누적 지출액을 계산해보자. 이것이 목표 금액을 증가시킨다는 것 또한 기억하자. 그럼에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면 기꺼이 지불하자.
9. 이 물건의 가본적인 사용 비용은 얼마인가?
긴 시간동안 사용할 물건이라면 가격을 기간으로 나누어 1회/짧은 기간 동안에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를 쪼개어 생각해보자. 두 물건을 비교할 때 역시 1회/짧은 기간 당 비용의 차이를 보고 지출을 고민해보자.
10. 이 돈의 미래가치가 얼마나 되는가?
투자한 모든 돈이 목표금액에 가까워지는데에 도움을 준다. 소비하는 모든 돈은 더 많이 일해야 함을 의미한다. (돈을 쓴다 + 미래의 투자 수익을 얻지 못한다) 내가 물건을 사지 않고 투자했을 때 얻을 가치를 생각해보자.
11. 이 돈으로 미래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살 수 있는가?
내가 돈을 소비하지 않고 저축(투자)하면 미래의 자유를 사는 것과 같다.
모든 것은 시간과 맞교환된다. 시간과 소비의 사리가 합당하다면 소비를 해도 괜찮다. 자신이 쓰는 돈의 가치에 대해 묻고 의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돈을 모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쓰지 않는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유일한 예산
예산 세우기 - 짜여진 예산 안에서 사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며, 돈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강화시켜 스트레스를 증가시킨다.
사소한 비용보다는 중요한 지출에서 절약을 하자. 절약한 돈을 투자하는데 쓰자. 이것이 유일한 예산 계획이다. 주거비, 식비, 교통비의 3가지 큰 카테고리에서 절약을 노력하자.
- 주거비 - 룸메이트 구하기 / 더 작은 집 / 하우스해킹 (남는 방에 세 주기)
- 교통비 - 중고차, 저렴한 차 / 대중교통, 카풀 (차를 소유하지 않는 편이 가장 저렴하다)
- 식비 - 여럿이 식품을 공동구매 / 대량 구매 / 집에서 밥 해먹기 / 할인 이용
자신이 원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출을 줄여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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